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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분자화합물이라는 개념이 나온 것은 1920년 독일의 슈뢰딩거가 길게 이어진 분자화합물의 존재를 발견하고부터입니다. 하지만 플라스틱의 모체는 공업적으로는 고분자의 개념이 나오기 전부터 합성되어 있었습니다. 독일의 기술이 나오기 전 1835년 프랑스에서 EDU와 KOH를 반응시켜 처음으로 새로운 물질을 합성하였고, 1907년에 미국의 베크라이트가 페놀 수지를 먼저 발명했습니다. 하지만 1918년에 독일에서 요소 수지 접착제가 공업적으로 생산개시 됩니다. 합성수지 공업화 초기에는 석탄을 원료로 한 열경화성 수지가 중심이었습니다. 1920년 슈뢰딩거가 고분자화합물은 분자가 결합한 중합체라는 개념을 발표하면서 고분자의 합성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집니다. 1930년대에는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 등의 축합계 직쇄상 고분자가 합성됩니다. 그 후, 저압 아래에서도 입체적으로 규칙성을 가지는 중합체가 생겨나는 것을 발견합니다. 그래서 저압법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이 공업화 되었습니다.

 

플라스틱은 독일의 I.G사의 BITTERFIELD 공장에서 1931년 부터 PVC PASTE RESIN 제조 연구가 착수되어1938년에는 IGELRIT-P라는 상품명으로 PILOT 규모의 소량생산을 개시 한 것이 PASTE RESIN의 시초입니다. 그렇기에 PVC PASTE 기술의 원조는 독일이라고 말합니다. 2차세계대전 발발 전까지 독일은 세계 최고의 특허 보유국이었으며, 수많은 과학자들이 국외로 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 기술은 아직도 독일이란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그 당시의 PASTE RESIN의 용도는 2차 대전과 관련된 군수물자 이었으나 대전 후 우수한 PASTE RESIN이 개발 시판되면서 부터 용도도 다양화 되었고, 가공 기술도 MOLDING, CASTING, DIPPING에서 SLASH MOLDING, ROTATIONAL MOLDING, 발포 성형 등 새로운 가공 기술이 계속 발전되어 급격하게 수요가 신장됩니다.

 

1950년대에 일본도 석탄화학의 시대에서 석유화학의 시대에 돌입하여, 플라스틱이 대량 또는 싼 가격으로 생산되게 되었습니다. 그 후, 자동차나 전기・전자산업의 발전과 함께 기능을 추구한 고성능 수지로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차례차례 개발되어, 공업화 되고 있습니다.

PVC의 역사  Plastic story #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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